21.10.28~29 확대간부 동지들은 MO#2대로에서 상경투쟁 출정식을 시작으로 산업은행장 이동걸을 규탄하기 위해 서울로 진격했다. 이날 상경투쟁은 전원 코로나검사를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산업은행에 도착한 확대간부 동지들은 이동걸과 산업은행 규탄 결의대회를 힘차게 전개했다. 결의대회 후 산업은행의 퇴근 시간에 맞춰 준비해온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매각투쟁 승리와 땀의 대가 쟁취를 위한 선전전을 진행했다. 선전전을 통해 확대간부 동지들의 뜨거운 투쟁의지를 저들에게 똑똑히 보여주었다. 그리고 선전전 이후 심야문화제를 진행하고 확대간부 동지들은 차디찬 아스팔트 길바닥에서 단 한명의 이탈자없이 전원 노숙투쟁에 들어갔다. 다음날 출근 선전전과 마지막 결의대회를 끝으로 상경투쟁을 무사히 마치고 복귀했다. 이동걸과 산업은행은 대우조선 노동자의 의지를 똑똑히 보았을 것이다. 이제 현장에서 조합원 동지들의 강철같은 파업대오로 저들에게 우리의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며 승리의 길로 힘차게 걸어가자!